과제 해설 영상을 보면서
제출기간까지 열심히 만든 내 코드가 해설 영상이랑 비슷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영상을 봤다. lv1을 만드는데 15분밖에 걸리지 않는 것을 보고 이렇게나 간단한 것을 오랫동안 붙잡고 있었나 싶었다. 설명까지 포함해서 자연스럽게 코드를 작성하는 튜터님의 모습에 멋있어 보였고 나도 언젠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코드를 작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누군가에게 설명하기
오늘은 static에 대한 설명을 했다. 스터디에서 같이 공부하는 멤버가 필드변수와 static에 대해 잘 이해가 안된다고 설명을 부탁했다. 나는 강의를 보면서 이해를 했다고 생각해 자신있게 말했지만, 막상 남들에게 설명을 하려니 떠오르는 것이 없었다. 어떻게 말해야 이해를 잘할 것인지, 예시는 어떤 것을 들어야 하는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도 누군가에게 설명을 하니까 강의로만 봤을 때보다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았다.
마무리 회고를 하면서 코딩에 대한 공부
팀원들과 마무리 회고를 진행했다.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소재거리를 던졌다. 다행스럽게도 팀원들이 대답해 좋은 시간을 보냈다. TIL관련으로 얘기가 나왔는데 확실히 꾸준히 쓰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공부를 할 때 바로 TIL을 작성한다는 것이었다. 항상 나는 강의를 들어야 어느 정도 이해를 간다고 생각해 TIL 작성보다 다음 강의를 듣는 것을 우선시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은 배운 것을 직접 키보드로 쳐서 손을 익히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코딩은 수영과 같다는 말이 사실이다. 그리고 뒤쳐진다는 생각이 오히려 발목을 붙잡는 것 같다. 느리더라도 여유를 가지고 직접 손으로 익히는 게 사실상 가장 멀리 가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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